가축분뇨를 자원화를 도모하는 수도작경진대회가 올해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대한양돈협회는 지난해 말부터 협회 산하 지부를 대상으로 수도작경진대회 실시 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금까지 모두 5개 지부가 올해 개최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 이천과 여주, 전남 영광, 경북 경주, 충남 예산 등이다. 특히 이들 지부 가운데 일부는 예산확보 등 이미 대회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검토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지난해 대한양돈협회 이천지부(지부장 정종극)에서 독자적으로 실시한 ‘수도작 경진대회’ 의 전국 확대 방안을 양돈협회에 제안한 바 있다. 이일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