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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좁혀지지 않는 ‘민감품목’ 협상

한미FTA 6차협상서도 현격한 입장차만 재확인
美 ‘모든 농축산물 관세철폐 주장’에 다각대안 검토

한미FTA 제6차 협상에서도 농업분과의 경우 민감품목에 대해서는 여전히 양국간 입장차가 커 앞으로 상당 수준 추가 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농업분과 협상에서 우리측은 미정 품목에 적용 가능한 다닥적인 양허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으나 결론을 도출하지는 못했고, 미측은 여전히 모든 농축산물의 관세를 철폐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민감성이 낮은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상당 수준 의견 접근이 이뤄졌고, 농산물 세이프가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나 제도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 양측의 입장차가 큰 상태라는 것.
농림부는 이번 6차 협상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차 협상에서는 주요 민감품목에 대해 적용 가능한 대안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위생·검역 SPS 분과 협상은 열리지 않았으며, 원산지 분과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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