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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소모성질병 예방 ‘철저한 모돈관리’가 중요”

대상팜스코 ‘양돈발전 전국순회 세미나’서 강조
메뉴얼 적용 통한 PMWS 극복사례등 대안 제시

돼지 폐사의 주범으로 꼽히는 PMWS 등 만성소모성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돈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공통적으로 제시됐다.
돼지 폐사율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면서 양돈농가에 비상이 걸리자 대상팜스코(사장 조광수)는 지난 17일 갈수록 점점 더 심각해지는 소모성질병을 극복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대한민국 양돈산업 발전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열린 ‘PMWS 예방은 철저한 모돈 관리로부터’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정영철 정P&C연구소장과 김인호 단국대교수, 그리고 한정희 강원대교수는 무엇보다 모돈 관리가 중요하며, 모돈 관리의 시작점인 초산돈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정영철 소장은 현재 양돈 산업이 처한 상황을 위기로 진단하고, PMWS 등과 같은 만성소모성질병으로 인해 파생되는 생산성 저하 등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돈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김인호 교수는 모돈의 변화 속도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면서 모돈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초산돈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정희 교수도 현재 양돈 산업은 진퇴양난의 어려움에 처해 있음을 지적하고, 양돈업이 안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돈의 위생관리가 가장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진선 대상팜스코 방역기술팀장은 PMWS 극복 사례 발표를 통해 Depopulation이 PCV-2의 임상적 발현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질병을 박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를 대상팜스코에서는 매뉴얼화해 국내 양돈장에 적용함으로써 실제로 자돈 폐사율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중부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세미나를 진행 중에 있는 대상팜스코는 이러한 대규모 양돈 세미나를 통해 사양가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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