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남도는 올해 총체보리 4천7백ha에 곤포제조비용 및 연결체 기계장비 농용트랙터, 예취기, 결속기 등 1백80대에 총 1백10억원을 투입, 8만5천톤의 총체보리를 생산해 축산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총체보리재배면적을 지난 2006년 2천8백50ha에서 2007년 4천7백ha, 오는 2009년에는 1만ha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현행 농후사료 대 조사료 급여비율 47:53에서 조사료를 60% 이상으로 끌어올려 가축의 경제수명 및 번식률 향상은 물론 고급육생산에도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남도는 총체보리사료화사업은 경종농가에게는 보리 수매 감축에 따른 대체작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축산농가에는 보다 질 좋은 양질의 조사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받아 생산비 절감은 물론 수입사료 대체효과로 양축경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남도는 친환경축산 5개년 계획수립 원년을 맞아 친환경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 19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시군 및 관련기관 담당자와 경종, 축산농가 등 3백여명을 대상으로 ‘자연순환농법을 이용한 친환경 조사료(총체보리) 생산교육’ 실시했다. ■무안=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