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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설사병 이제 걱정 없어요”

‘아이지헬퍼’ 번식우 사육농가에 인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송아지의 폐사율을 얼마나 줄이느냐에 따라 번식우 사육농장의 성패가 좌우된다. 설사병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 송아지의 폐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전남 장성군 장성읍 덕진리 899번지에서 1백여두의 번식우를 사육하고 있는 용성농장 김용기씨(44)는 “설사병으로 인한 송아지 폐사가 거의 없어 이제 송아지 설사병 걱정이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김 씨는 “겨울철인 지난 2005년 1월에 분만한 송아지가 설사병이 발생해 거의 다 폐사하는 경험을 하고 그해 11월부터 아이지헬퍼를 사용하면서부터 설사병 발생으로 인한 폐사가 없어 농장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지헬퍼’는 기능성물질 연구 개발업체인 세양그린(대표 성동성)에서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송아지설사 예방백신이다.
김 씨는 “송아지가 태어나면 분만 당일과 다음날 1회씩 총 2회에 걸쳐 아이지헬퍼를 급여하고 있는데 급여 후 설사병 발생이 크게 줄고 설사병이 발생하더라도 심하지 않아 치료가 용이해 설사로 인한 스트레스가 방지되어 송아지의 성장률도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 곡성군 겸면 산정리에서 2백여두의 한우사육을 하고 있는 선재농장 정석재씨(50)는 “우사를 이전한 후 환경이 바뀌면서 설사병으로 송아지 폐사율이 높아 7개월 전부터 아이지헬퍼를 송아지 분만 후 1일 1회씩 3일간 급여하고 있는데 이제 송아지 설사병으로 인한 어려움 없이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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