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합장들은 박치봉 부장으로부터 농협 한·미FTA 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판매사업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농협중앙회에 예치하고 있는 상환준비예치금 금리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농협중앙회가 신용사업 신상품을 개발해 중앙회 점포에서 우선적으로 2~3개월 동안 운용하고 있는 것은 조합의 신용사업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것이라며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조합장들은 회의를 마치고 1박2일간 제주도 축산진흥원과 마사회 경주마육성목장, 한우 육성우 550두를 사육하고 있는 김용진씨 농장 등을 견학했다. 또 서귀포시축협 한우플라자를 방문해 판매사업을 벤치마킹했다. 일정을 마친 조합장들은 최근 개장한 제주축협 한우플라자를 둘러보는 등 축산물 판매사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