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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TMR 2차발효 주의해야”

전남낙협, TMR사양·번식관리 교육

[축산신문 ■나주=윤양한 기자]
 
- 전남낙협은 여름철 젖소사양관리와 번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 전남낙협(조합장 강동준)은 지난 11·12일 이틀 동안 조합 본소와 나주공장 회의실에서 TMR사양·번식관리를 위한 조합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초청된 (주)미래자원ML신소재개발연구소 최병열 박사는 젖소의 질병 및 TMR의 전반적인 사양관리에 대해 교육했다.
최 박사는 “젖소의 질병 중 유방염의 발생비율이 가장 높은데 발굽질병에 걸려 있는 젖소는 서 있지 않고 앉아 있기 때문에 유방염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며 “유방염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발굽질병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박사는 또 “건유기에 착유우용 사료로 유도사양관리를 할 경우 너무 이른 유량 피크로 영양소 불균형이 심화 되고 태아에게 과잉 영양소 공급으로 지연분만, 분만장애를 일으키며 유즙합성이 빨리돼 산전 또는 비유초기 유방염 발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건유기에 맞는 적절한 사양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TMR사양관리와 관련해 최 박사는 “TMR은 반추위의 산도를 안정화시켜 과산증을 예방하고 젖소의 대사성 질병 완화와 경제수명을 연장시키는 장점이 있는데 여름철에는 2차발효가 일어나 부패로 인한 연변, 설사와 유지율 저하가 나타나기 쉽다”며 하절기에는 신선한 TMR을 급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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