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장한 ‘한우대가’는 광주시 송정동 34번지에 위치고 있으며 판매장 및 HACCP 인증을 받은 부분육가공 공장 120평, 고급육 식당 120평(136석) 등 240평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조합원들이 생산한 최고급 한우고기를 판매한다. 광주축협은 ‘한우대가’를 통해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축산물 유통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우대가’는 구이류인 특등심 180g에 3만8천원, 생갈비 200g에 4만3천원, 갈비살 180g에 3만2천원, 꽃살 180g에 3만5천원, 즉석양념구이 180g에 2만6천원에 판매한다. 또 모듬구이 생갈비와 푸짐하고 다양한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정일품(4~5인용) 700g에 12만원, 정이품 700g에 10만원에 선보인다. 특수부위인 안창살은 150g에 4만2천원, 토시살 3만5천원, 치마살 3만5천원, 차돌박이 200g에 3만2천원이며, 일품요리인 육회는 300g에 3만5천원, 육사시미는 3만6천원에 판매한다. 식사류로 갈비탕 8천원, 육회비빔밥 1만원, 한우불고기 220g에 1만8천원 등을 준비했다. 광주축협은 ‘한우대가’를 운영하면서 영업이 활성화 되고 경영이 안정되면 성남, 분당, 하남 등의 지역에 추가로 ‘한우대가’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전상호 조합장은 이날 개장식에서 “한미FTA 타결로 축산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축협은 축산물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육가공시설을 갖춘 외식사업장인 ‘한우대가’를 중심으로 조합원이 생산한 최고급 한우고기를 판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조합장은 이어 “‘한우대가’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최고의 서비스와 품질로 승부할 계획”이라며 “1등급 한우고기만을 취급해 농가수익 증대에 최선을 다하면서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축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