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축협은 조합원 자녀 중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중·고교생 2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1천100만원, 대학생 37명에게 각 150만원씩 5천550만원 등 모두 59명에게 6천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세중 조합장은 “식량산업이자 미래의 환경산업인 축산현장을 묵묵히 지켜 나가는 조합원들에게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장학금이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무엇보다도 소중한 협동조합의 정신이 깃든 선물인 만큼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 조합장은 또 “학생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낙오자가 아닌 주인공이 되기 위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큰 뜻을 품고 부단한 노력을 통해 부모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