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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사업 규모 2조4천억원 돌파한 매머드급 축협

신용사업 베스트 축협/ 서울축협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농협중앙회 1천300여개 회원 농·축협 중 최대의 신용사업량을 자랑하는 매머드급 조합이다.
서울축협 신용사업량은 2조4천670억원(8월말 잔액기준)으로 이중 예수금이 1조2천700억원이며 대출금은 1조1천52억원이다. 신용카드는 183억원, 공제사업은 신용지점이 127억원, 경제사업단이 616억원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신용수익 경제사업 환원 시스템 ‘축협1번지’역할 기대

서울축협은 본점을 포함해 서울 각 지역에 25개의 금융점포를 갖고 있다. 예대비율은 87%, 예대마진은 2.78%, 연체비율은 1.81%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서울축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예수금 1조원 돌파기념탑과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 돌파기념탑을 모두 수상하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신용사업 베스트축협인 점을 증명했다.
서울축협의 신용사업은 다른 조합들과 마찬가지로 양축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축산경영자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배합사료를 원가 또는 그 이하로 공급할 수 있는 바탕이 돼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축협은 이처럼 협동조합 이념을 효율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해 전 임직원이 신용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에 박차를 가해 지난 2005년 전국 최초로 예수금 1조원 시대를 열면서 현재 규모의 사업을 일궈냈다고 소개했다.
지금보다 더 많은 예수금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갖고 있지만 자기자본 비율 등 사업 안정성 유지를 위해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8월말 기준으로 서울축협의 신용사업장 중에서 예수금 규모가 700억원을 넘는 곳은 2곳이며, 500억원이 넘은 금융점포는 모두 14개이다.
서울축협은 25개 신용사업장 대부분이 400억원을 넘기고 있으며, 지난 2월 개점한 우장산역지점은 178억원, 5월 개점한 노량진지점은 116억원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축협은 지난 85년 신용사업을 시작해 6년만인 91년 1천억원, 98년 5천억원, 2005년 1조원을 달성했다. 상호금융대출금은 91년 1천억원, 02년 5천억원에 이어 지난해 1조원을 넘어섰다.
서울축협은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에 위치한 장점을 최대한 살려 신용사업에서 얻어진 수익을 양축조합원들에게 환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축협 1번지’의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울축협은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배합사료 가공사업과 단체급식사업, 하나로마트사업 등 경제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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