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축협 마석지점은 지난 92년 5월4일 개점해 여수신 규모가 500억원이 넘는 지점으로 화도지역 아파트 신축으로 인한 주변상권 이동에 따라 이날 새로운 둥지로 이전했다. 서응원 조합장은 이날 “그동안 마석지점은 5일장으로 인한 혼잡 등으로 이용고객의 민원이 많았지만 이번 이전을 통해 현대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서 조합장은 “특히 경기북부 한우광역브랜드인 ‘한우풍경’ 전문판매장을 개장해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우풍경’은 경기서북부지역 7개 축협 340농가가 참여해 1만5천두의 사육기반을 확보하고 6개 작목반을 운영 중이다. ‘한우풍경’은 내년 초에 양주축협 방학지점에 전문판매장을 개장할 계획으로 있다. 참여축협은 앞으로 조합별로 전문판매장을 최소 1개씩 운영키로 합의하는 등 내년에는 11개의 매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