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지난달 2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08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이날 기세중 조합장은 “신용사업 한계극복을 위한 경제사업의 비중확대, 수익창출을 위한 신사업 발굴로 안정적인 조합 경영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축협은 내년도 경영목표를 조합원 실익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으로 정하고 지도지원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용고 배당 중심의 배당체계를 확립해 조합원들이 관심을 갖고 조합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축협은 예금 1조4천600억원, 대출 1조2천700억원, 경제사업 3천947억원 등 총 2조9천216억원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