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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주제/ 뉴트리아 사육 현황 및 산업화 방안

정준서뉴트리아협회장

1985년 7월 프랑스로부터 육용,모피겸용으로 종자용 100두가 처음으로 도입되어 시험사육에 들어간 국내의 뉴트리아는 사육기술의 미숙과 축사설비 시행착오등으로 시험사육에 실패하여 두차례의 겨울을 지나면서 전량 폐사되었고, 그 후 1987년 6월 불가리아에서 종자용으로 수입 2회차로 들어온 60두의 뉴트리아가 충남 서산군 용암리 서산농장에서 사육되기 시작하여 1990년도 중반기에 약 2.400두로 증식되는 성공을 거둔이후 현재 4백70여 농가가 15만두를 사육하고 있다.
그러나 뉴트리아는 국내 관련기관에서조차 잘못 인식하거나 그릇된 정보에 의존,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그 진가를 의도적으로 백안시하여 "뉴트리아는 쥐과에 속하는 설치류 야생동물로서 쥐목(目)인 쥐의 일종 즉, 물쥐나 늪쥐라고 표현하면서 혐오동물 또는 위해동물" 이라는 암묵적인 사고방식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함으로써 뉴트리아 사육농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음은 물론 산업화되지도 못하고 있다.
뉴트리아는 7kg내외로 비교적 큰 몸집을 가진 식용·모피 겸용의 영양동물이다. 게다가 당초 야생동물이던 것이 소, 돼지와 같이 1882년 프랑스에서 인공사육이 시작된 이후 세계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등 70여개 국가에서 가축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식품으로서의 안전성을 인정받아 뉴트리아식품규정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뉴트리아고기는 안전성·건전성·완전성을 두루 갖춘 세계 공인의 식품원료임과 동시에 우리 인체에 가장 알맞게 적응되는 불포화지방산과 무기질덩어리의 영양동물일 뿐만아니라 자체분비물이 적어 환경오염을 최소화시키는 고부가가치 창출 가능한 환경친화적 특수기호동물이다.
따라서 농림부 당국은 이상과 같은 제반 여건을 감안하여 지금까지 견지해왔던 자세에서 진일보한 능동적인 자세로 전환하여 제도상으로 마련된 보완장치인 축산법시행규칙 제2조 제4호의 규정에 따라 뉴트리아를 "기타동물 중에서 야생습성이 순화되어 사육하기에 적합하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동물"로서 고시하여 가축으로 지정하는 한편, 축산물가공처리법시행령 제2조 제1항 "기타식용을 목적으로 하는 동물"에 뉴트리아를 추가로 규정함으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관장하고 있는 식품공전상에서도 식육으로 규정될 수 있도록 하는 길 자체가 바로 뉴트리아 산업화를 위한 지름길이 될 것이다.
한국뉴트리아협회는 미력하나마 그동안 축적해온 특수기호동물 뉴트리아의 사육기술과 제품 및 직영체인점경영과 유통기술 노하우등을 십분발휘하여 새로운 축종개발이라는 당초 목표달성은 물론, 새로운 축산기술과 참신한 경영기법으로 국제경쟁력강화시대를 헤쳐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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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호’ 아닌 ‘중량제’ 도입…피해 차단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닭고기에도 ‘호’ 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하는 것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닭의 마리당 중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1g까지도 의무적으로 중량을 표시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중량단위로 결정되는 산지시세와는 별개로 그간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호 수만 기재해왔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 따르면 현재 육계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16호까지 세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인 9호는 무게가 851~950g, 10호는 951~1050g인 것으로 16호가 가장 크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호 닭의 경우 실제 중량은 950g만 넘으면 현행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g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에 그간 닭고기 업계서는 호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해야 혼선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 오고 있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더라도 닭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