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은 이날 중고생 19명에게 50만원씩 950만원, 대학생 33명에게 150만원씩 4천950만원 등 총 52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5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세중 조합장은 “이날 오늘의 장학금 수혜학생들은 조합원 자녀 중 학업에 충실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며 “낙오자가 아닌 주인공이 되기 위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 조합장은 이어 “오늘 지급하는 장학금이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협동조합 정신이 깃들어 있는 서울축협의 선물로 생각해 달라”며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의미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