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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축협 ‘노사화합’ 전국 최고조합 다짐

임단협 조속 타결…순자본비율 향상노력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 기세중 조합장(오른쪽)과 최두성 위원장이 단체협약 조인식에서 노사 교섭위원 등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념촬영을 했다.
“노사화합으로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을 구현하자.”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2008년 임금 및 단체협상 조인식을 갖고 노사가 하나가 돼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나기로 다짐했다.
서울축협 노사는 올해 임단협에서 통상임금의 3.1% 인상을 합의했다. 또 비조합원 범위를 확대하고 관련단체 파견 노조 전임자를 2명에서 1명으로 축소하며, 노조 전임자 승진우대조항 삭제, 4급 승진 정원 10%를 3%로 축소키로 했다. 승진 정원의 경우 내년에는 한시적으로 7%로 운용한다. 유아 휴직기간은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으며, 유아연령도 2세에서 3세로 늘리고 6개월 단위로 분할사용이 가능토록 합의했다. 특히 서울축협 노사는 조합의 순자본비율 향상으로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합의했다.
기세중 조합장은 “이번 협상으로 노사가 상호발전을 도모하며 전국 최고의 모범조합으로, 과거 축협 1번지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조합장과 조합이 바른 길을 갈수 있도록 항상 뒤에서 지원해 달라”고 노조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최두성 서울축협 노조위원장은 “빠른 시일 내에 노사가 웃으면서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상은 조합장은 물론 조합원, 직원 모두가 서울축협이 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뜻을 가졌기 때문에 원만하게 매듭지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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