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우협회는 이날 시식회에서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내용이 담긴 홍보전단을 배부했다. 전영한 지회장은 “경북한우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기반을 확대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와 사료값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들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시식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경북도청 구내식당 행사장에서는 사회복지시설 3곳에 각각 20kg씩 60kg의 한우고기를 전달하는 행사도 있었다. 한편 시식행사에서는 한우 불고기를 비롯해 부산물을 이용한 곰탕, 소머리 수육을 제공하면서 한우고기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경북한우협회는 오는 10월말 대구MBC청사 내 공원부지에서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한우고기 시식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