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동수 조합장은 “조합이 광역화되면서도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반을 갖게 된 것은 여성양돈인들의 적극적인 내조와 협력 덕분”이라며 “강원양돈조합은 연말에 신축청사를 완공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조합원을 맞게 된다”고 말했다. 고 조합장은 또 조합 지도경제부문 등 사업현황을 설명하고 “건강한 삶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양돈산업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강원양돈조합은 매년 조합원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고 조합장은 “올해 조합원의 실익을 위해 지도사업비를 유래 없이 크게 늘렸다”며 “올 양돈농가들을 위한 지도사업비는 11억여원”이라고 밝혔다. 이날 여성 양돈인들은 한별팜텍 이승윤 원장으로부터 양돈장 HACCP 적용과 친환경축산에 대한 교육을 들었다. 또 행복한 주부와 가족이 되는 법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여성 양돈인들은 둘째 날 평창영월정선축협 대관령한우타운을 견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