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 임직원은 이날 오전 8시30분 북한산 앞 주차장에 집결해 시구문을 거쳐 원효봉까지 약 2시간30분 동안 함께 손을 잡고 등반하면서 앞으로 50년을 더욱 힘차게 달려 훌륭한 협동조합을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기세중 조합장은 “산을 오르는 동안 흘린 땀만큼 정상에서 맛보는 성취감을 통해 직원 모두 더 큰 목표를 세워 도전하기 바란다”며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현실이지만 직원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서울축협 발전의 근간이 되어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두성 노조위원장은 “올 한해 좋은 결산을 보기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더욱 열심히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