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병천 조합장은 이날 “한 해를 되돌아보며 준비하는 시기”라며 “11년전 IMF위기도 축산인들은 화합된 힘으로 조기에 극복했다”고 말했다. 홍 조합장은 “저력을 갖고 있는 축산인 모두가 힘을 모으면 지금의 위기도 충분히 조기에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홍 조합장은 이어 “조합원 모두의 힘을 모아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0억원여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2억4천여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 조합장은 “지난해 지도사업으로 조합원 자녀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장학금을 4천200만원 지급했다”며 “신용사업은 1천여억원의 예수금과 830여억원의 상호금융 대출금을 운영해 예대비율 82%를 유지하고 있으며 구매사업과 판매사업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