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축협(조합장 임동칠)은 지난달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보령축협은 지난해 결산 결과 주력사업인 배합사료가공사업에서 환차손으로 인한 손익감소에도 불구하고 8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임동칠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 국제곡물가격 폭등과 환차손으로 사료가공사업에서 그 어느 해 보다 경영에 어려움이 컸지만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사업 동참으로 흑자결산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지난해의 경험을 되살려 슬기와 지혜를 모아 위기를 기회를 만들고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가자”고 말했다. 보령축협은 올해 생축위탁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참여조합원의 소득을 높이면서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보령축협은 이날 출자배당 5%와 이용고배당 20%를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