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우유(조합장 박철용)는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박철용 조합장은 “전 임직원 급여 동결과 경비절감, 판매확대에 총력을 다한 결과 흑자결산을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 사업 도약의 발판을 다져 2010년도는 부산우유의 새로운 원년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우유의 지난해 신용사업의 경우 471%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경제사업 11%, 공제료 16% 등 총 28.9%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7억6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또한 4급 이상의 직원들은 상여금 100% 수준의 우선출자를 실시키로 결의했으며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우선출자를 모집해 자본금 확충과 조직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한편 이날 임기가 만료된 비상임 이사선거에서는 구창호, 안병진, 오학봉, 하상세, 이성영, 권오은, 김수근씨를 새로운 이사로 선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