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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발전 기틀 마련한 원로 위로

광주지구축협, 조합원 320명 초청

[축산신문 ■광주=김길호 기자]
 
【경기】 광주지구축협(조합장 전상호)은 지난 17일 조합 두배로회관으로 원로조합원을 비롯해 350여명을 초청해 한마음 축제<사진>를 개최했다. ‘광주축협의 초심이 되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원로조합원 효도잔치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지구축협은 이번 행사에 65세 이상 원로조합원 320여명을 초청했으며 조합 사업을 전이용한 원동춘 조합원 외 6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전상호 조합장은 “매년 원로조합원 위로행사를 갖고 있다”며 “오늘의 광주축협이 있기까지 함께 노력해온 선배 조합원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행사”라고 소개했다.
전 조합장은 “축산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광주지역은 팔당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많은 제한을 받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양축경영 지원을 위해 친환경축산 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구축협은 반세기 동안 헌신적인 사랑과 협동정신으로 조합을 아끼고 이용한 원로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드리기 위해 연찬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2부 행사에서 원로조합원들은 광주지구축협이 마련한 기념품을 받고 노래를 비롯해 장기자랑을 하며 화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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