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태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축산업을 둘러싼 모든 조직이 어려운 위치에 와 있다”고 강조하며 “이럴 때 일수록 단합된 결집력을 보여 우리의 주권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현재 농협중앙회가 관리하고 있는 안심한우의 경우 지육 중량이 460kg이상일 경우 출하할 수 없도록 돼 있다며 개량이 잘된 한우의 경우 지육이 500kg이상 나오는 실정을 감안할 때 관련사업 규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조합원에게 지원돼 있는 농협중앙회 자금은 현재의 어려움을 감안해 연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고 건의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