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식품의 안전관리와 소비자의 신뢰확보를 위해서는 생산에서 소비까지 단계별 HACCP 확대와 질병 발생시 질병을 추적할 수 있는 생산이력추적시스템 정착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가축위생학회(회장 이성식·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장)는 지난 5일 경기도 청소년 수련원에서 학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홍섭 검역원안전과장은 ‘먹을거리의 소비자 신뢰 확보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축산식품의 안전 관리를 위해서는 축산 현장 종사자는 물론 가공 유통업체 종사자들의 안전 관리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고 강조, 이같이 지적했다. 또 질병방역을 위해서는 철저한 차단방역과 함께 유사시 발생된 질병에 대한 신속한 역추적이 중요하다며 생산이력추적시스템의 정착을 강조했다. 이밖에 박봉균 서울대교수는 인수공통질병안전대책에 대해, 옥천석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사업관리팀장은 ‘먹을거리의 안전관리 현황및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