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희 대표<사진 가운데>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축산인의 끈기와 인내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도 즐거운 마음으로 목장을 경영해왔다”며 “그동안 주민들의 위로와 격려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축산 35주년을 맞이하면서 돌려주는 축산, 베푸는 축산을 실천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축산인에게는 아름다운 이정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게 된다”며 “낮은 자세로 은혜에 감사하며 새롭게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사랑으로 함께하는 한우는 가족이자, 가장 가까운 친구”라며 “때문에 200여두를 혼자 관리하면서도 힘든 줄 모르겠다. 앞으로 더 많은 식구들이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