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발효사료기는 생균제 등 미생물과 농가 부산물을 혼합하여 발효 사료를 생산하는 시설로 한우 사육에 있어 생산비 절감은 물론 고급육 생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평한우연합회(회장 신창선)도 이에 따라 지난 22일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마장리 소재 미래농장에서 월 30톤 규모의 생균제 사업장 개소식에 이어 시연회를 갖고 경쟁력있는 한우 산업을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진용 가평군수를 비롯 가평군의회 최승수·정진구 의원, 나종국 가평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 한우인들의 자구 노력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설치된 미생물발효사료기는 (주)오성ERS(대표 김승수)가 공급한 시설이다. (주)오성ERS는 52년의 역사를 지닌 (주)오성을 모기업으로 지난 2007년 설립된 사료배합기 전문 생산 업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