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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별곡 / 부위별로 보는한우가치 재발견 <11> 보섭살

뒷다리서 가장 맛 뛰어난 ‘부드러운 살코기’

  • 등록 2009.12.21 09:51:26
 
‘소를 잡으면 울음소리밖에 버릴 게 없다’는 말이 있다.
소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안 쓰이는 부위가 없기 때문이다. 하다못해 쇠똥마저 거름으로 쓸 정도로 소의 어느 것 하나 버리지 않던 우리 조상들의 알뜰함을 느낄 수 있다.
동서양의 모든 신화에서 소는 힘과 창조적 에너지를 상징한다. 소는 결실의 여신에게 바쳐진 신성한 동물이었고, 남성을 상징하는 쟁기 또한 신성한 도구였다.
그래서 ‘소가 쟁기를 끌고 밭을 가는 행위’는 결실의 여신을 상징하는 대지를 잉태시키는 행위였고, ‘소가 쟁기로 밭을 가는 꿈’은 결실을 거두고 모든 일이 만사형통할 길몽이라 했다.
부드러운 살코기로 뒷다리에서 가장 맛이 뛰어난 보섭살은 쟁기 끝에 끼워서 땅을 일구는 농기구인 ‘보습’과 닮아서 이름 붙여졌다. 힘과 에너지를 품고 있는 보섭살을 먹고 희망찬 내일을 기대해 봄이 어떨지?
(자료제공: 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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