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지난달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대의원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총회에는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가 자리를 함께 했다. 회의에 앞서 기세중 조합장은 올해 1천억원을 가장 먼저 달성한 관악지점에 조합장 한 달 급여 전액(세후 751만4천667원)을 시상금으로 전달했다. 서홍석 관악지점장은 “전 직원이 열심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기에 가능했다”며 최두성 노조지부장에게 시상금 전액을 기탁했다. 기세중 조합장은 대의원회에서 “지난해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할 일은 많다’라는 자신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3조5천억원이 넘는 사업량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서울축협은 지난해 70억5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32억8천8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