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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축협, 조합 첫 예수금 2조원시대 열어

상호금융 시작 25년만에…공격적 마케팅·임직원 저력 발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 박종래 조합장 직무대행(오른쪽)과 강몽구 상임이사가 상호금융 예수금 2조원 달성탑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일선 농·축협 최초로 서울축협이 예수금 2조원 시대를 열었다.
서울축협은 지난 7월1일 예수금 2조원을 돌파했다. 전국 1천177개 농·축협 중에서 최초이다.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지 25년 만에 예수금 2조원 시대를 열게 된 서울축협은 그동안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임직원들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확고한 경영방침과 임직원들의 역량이 모아져 이룩한 성과이기 때문에 더욱 보람을 느낀다는 것이 서울축협 임직원들의 설명이다.
서울축협은 지난 ’85년 10월부터 신용사업을 시작했다. 예수금은 지난 ’88년 6월에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91년 5월 1천억원, ’98년 3월 5천억원, 20년만인 지난 2005년 1월에는 1조원을 기록했다. 2007년 11월 1조 5천억원을 달성한지 22개월 만에 2조원을 넘어섰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서울축협에 예수금 2조원 달성탑을 수여했다.
서울축협은 현재 본점을 포함해 26개소의 신용사업장 운영하고 있다. 26개 사업장 중 예수금 규모가 1천억원이 넘는 사업장은 본점을 비롯해 관악지점, 대치지점 등 3개소이다. 낙성대지점과 석계역지점은 900억원을 넘어섰다. 또한 대부분의 지점들이 700억원 이상의 예수금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4월에 개점한 행당역지점도 230억원을 기록 중이다.
박종래 조합장 직무대행은 “금융사업본부를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이다.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기보다 좀 더 멀리 보고 다음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기대한다. 앞으로 더욱 고객과 양축조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조직으로,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몽구 상임이사도 “예수금 2조원 달성에 따라 앞으로 조합원들을 위한 지도지원사업과 경제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며 “신용사업 성장을 통해 지도 경제사업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는 사업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바로 협동조합이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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