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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충북양돈 한단계 더 도약하자”

[축산신문 ■청주=최종인 기자]
 
- 대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안승춘 한국식생활개발연구원장<사진 오른쪽>으로 부터 한돈으로 만든 각종 요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이병모 회장, 박경배 부지사, 이진석 협의회장>

충북양돈인대회, 양돈인 500명 결의…‘상생의 축산’ 실현
안전축산물생산 다짐…돈열청정화로 수출 활성화 앞장


【충북】 충북 양돈인들이 한마음으로 구제역 발생지역이라는 오명 해소와 함께 충북 양돈산업의 도약을 다짐했다.
대한양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진석)는 지난 1일 청주시 농협물류센터에서 2010년 충북양돈인대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의했다.
양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양돈협회와 농협중앙회 충북도지역본부 주관하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충북지역 양돈인 500여명은 결의문 채택을 통해 생산비용 절감은 물론 안전하고 위생적인 돼지고기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 확보 및 양돈산업 발전에 노력할 것임을 천명했다.
충북양돈인들은 이를위해 깨끗한 축사환경 조성과 이웃과 서로 상생하는 ‘함께하는 충북’건설에 앞장서는 한편 소비자에게 감동을 주는 최고의 축산물 공급에 나서기로 했다.

 
방역을 생활화, 가축질병을 막아내고 돼지열병 청정화를 통한 수출활성화에 주력할 것도 결의했다.
이날 박경배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농업의 핵심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돈인들의 기술개발과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축산물생산과 생산성향상을 위한 질병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병모 양돈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수입개방 압력이 거세지고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돈가하락 우려 등으로 국내 양돈산업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만큼 충북지역 양돈인과 돈육산업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이진석 양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각 지자체가 악취의 원인으로 돈사를 지목, 설치에 거리제한을 두는 등 우리 양돈인들은 죄인 아닌 죄인이 되고 있는게 현실”이라면서 “악취를 제거하는 양돈업을 위한 새로운 기술 개발과 돼지열병 청정화에 모든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형근 충북도의회 의장과 홍성열 증평군수, 이석재 충주축협조합장을 비롯한 관내조합장, 신관우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 등 각 축종단체장 등 축산업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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