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지소(소장 정윤택) 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상반기 구제역 발생시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조기에 종식한 것을 거울삼아 차단방역을 통해 가축을 질병으로부터 지키기로 다짐했다. 박영진 소장은 “청양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을 때 전 직원이 50여일 동안 열정적으로 방역대책을 추진한 결과 조기에 종식시킬 수 있었다. 힘들었던 날들을 모두 잊어버리고 직원가족의 화합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무형 회장도 축사에서 “질병으로부터 가축을 지킨다는 의지를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방역과를 비롯해 7개조로 나누어 족구, 피구, 2인3각, 단체줄넘기를 하며 화합을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