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축협(조합장 나종국)은 제 7회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을 맞아 지난 14일 ‘가평 컵 돼지양념구이’ 간식 상품을 출시, 관람객에게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가평축협 한우명가에서 출시한 간식용인 ‘가평 컵 돼지양념구이’는 청정지역 가평에서 생산된 돼지에 화학조미료를 사용치 않고 천연재료만을 이용해 숯불에 구워 담백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나종국 조합장은 “‘가평 컵 돼지양념구이’는 산소탱크지역인 가평에서 생산된 돼지와 농산물을 이용한 신토불이 식품으로 재즈와도 아주 잘 어울린다. 고기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3일간의 숙성동안 재즈음악을 들려주는 등 차별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나 조합장은 “특히 숯불에 굽는 과정에서 기름기가 빠져 콜레스테롤과 다이어트를 걱정할 필요가 없고 컵에 담아 판매하기 때문에 이동 간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가평축협은 지난 15일 재즈페스티벌 개막식에 맞춰 자라섬 축제장 7개 부스를 마련, 관람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판매에 돌입한 결과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가평축협은 축산물 수입개방 등 외부압력으로부터 축산업을 보호하기위해 가평군공동브랜드인 푸른연인 한우의 HACCP인증과 G마크획득 등을 통해 축산경영의 안정과 판매 신장을 이루며 축산농가 권익을 보호하고 있는 가운데 가평축협의 ‘가평 컵 돼지양념구이’ 간식 출시는 가평축협만의 축산물마케팅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평축협은 재즈페스티벌 기간 동안 푸른 연인 축산물을 2천450만원 어치를 판매 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