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종기 조합장은 “연초 주요 6대사업을 선정, 목표 달성을 위한 임·직원과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 덕분으로 놀랄만한 성장을 통해 규모와 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전국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는 초석을 다진 한해였다”고 말했다. 정 조합장은 이어 “이러한 업적에 힘입어 회원조합에 대한 종합업적평가결과 지역 축협중 도시형 조합에서 4위를 차지하였으며, 특히 카드실적 부문에서는 지역 농·축협 중 전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천축협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내년도 교육지원사업비를 올해보다 53.6%증가된 8억2천여만원으로 책정하고 지역여성들을 대상으로 유익한 정보제공 및 조합사업 홍보의 기회를 마련키 위해 여성 아카데미 문화강좌를 개설키로 하였으며, 축산 역점사업으로 한우번식우사업, 연합컨설팅 지원, 조사료 생산·유통거점 육성사업및 청보리 연결체 사업등 조합원 실익사업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TMR 사료공장 신축,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신축, 경제사업장을 포함한 곤양지점 신축 등 조합원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양축에만 전념할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임기가 만료된 감사선거에서는 유지태, 한기복씨를 선출하고 조합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