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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조합원 시련 극복에 도움되고파”

서경양돈, 전직원 급여 5%씩 모아 소독약 공급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 서경양돈농협은 지난 20일 서울 중랑구 소재 중화동 지점에서 ‘설맞이 고객감사 이벤트’ 행사를 가졌다. 고객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T.M.S.P 교육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 서경양돈농협은 즉석 윷놀이를 통해 내점 고객들에게 500g의 쌀과 보리쌀, 복주머니 등을 나눠주는 한편 안전하고 품질 좋은 국산돼지고기 소비홍보도 실시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전직원들이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과 아픔을 함께 하는 ‘나눔축산’을 실현, 화제가 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 전직원은 자발적으로 이번달 급여액의 5%씩 거출, 모두 3천500만원의 성금으로 소독약을 구입, 구제역으로 시름하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공급했다.
서경양돈농협은 이와 별도로 소독약 9천만원, 생석회 1천만원 등 1억원 어치에 달하는 방역용품을 조합원들에게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이정배 조합장은 “조합원이 없는 조합은 존재의 의미가 없다는 공감대가 전직원들 사이에 형성된 결과”라며 “모금액의 규모를 떠나 구제역 극복에 모든 힘을 쏟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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