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강종성)는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소재 철도웨딩문화원에서 정기총회를 가지고 회장 및 임원진을 구성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전국 23개지부장과 회원들은 단독입후보 한 강종성 현회장을 전원의 만장일치로 3대회장으로 추대했다. 감사도 현 감사를 맡고 있는 정종관(동남농장) 감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해 재선임 됐다. 이흥철 서기관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계란유통협회는 축산물위생관리법상의 식용란수집판매업 제도 실시와 교육시행 등에 관한 그간의 공로가 크다. 앞으로 정부가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김경배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유통부분에 있어 중소기업 적합품목 등에 계란이 지정될 수 있도록 공동협조 할계획이다”고 말했다.이날 새출발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운영
농진청, 생명산업 새 반세기 이끌 비전·전략 제시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녹색혁명 50년, 미래도전 50년’을 주제로 지난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50년의 도전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태국 및 필리핀 농업부차관 등 아시아·아프리카대표, 농식품산업 관계자와 농업인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에서는 유공자포상,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비전선포, 미래농업 발전 방향에 관한 학술행사,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마당, 한국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국제행사 등으로 이뤄졌다.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농업은 이제 단순히 식량만 생산하는 1차산업을 넘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21세기 유망산업이다. 농촌진흥청이 우리 농업의
경남 거제친환경육계농가협의회(가칭, 회장 이수복)가 지난달 23일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13농가의 무항생제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현재 경남지역 전체에서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가 11개뿐지만, 반석 LTC(주)와 거제시 13개 육계농가 협업아래 진행된 무항생제 시범사업을 통해 13농가 모두 무항생제 인증식을 수여하게 됐다.‘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과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의 실현을 위해 거제 13농가 모두가 단결해 안전하고 고품질의 무항생제 육계생산 및 가공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Global Brand로서의 이미지로 다가가 관광상품으로도 연계시켜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한 것으로 기대된다.성공적인 거제 브랜드를 위해 반석LTC(주)에서 육계 13농가 무항생제 프로그램 개발하기 위한 백신프로그램 및 수의진료서비스, 질병진단 HACCP 컨설팅및 반석LTC(주
한국양계조합이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판로 확보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한국양계조합(조합장 오정길)은 지난달 16일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에 ‘한국양계조합 계란전문 대리점 4호점’을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한 계란전문판매장 4호점 한경동 대표는 부산에서 식자재 도소매업을 하고 있다. 한경동 사장은 “판매장에서 우리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계란을 제대로 알려 나가는 역할을 담당하고 신선한 계란이 식자재에 납품되는 계기가 돼 무척기쁘다”고 말했다.오정길 조합장은 “앞으로 직접 판로를 늘려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계란을 공급해 한국양계조합의 브랜드를 알려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사슴뿔을 자른 후 녹용생산량이 적은 사슴은 바로 도태하기 보다는 비육해 사슴고기 생산에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하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사슴사육의 주목적이 녹용생산에만 치우쳐 사슴고기의 생산에는 농가들이 별로 관심이 없다. 그러나 세계 제1의 양록 국가인 뉴질랜드는 양록산업 총생산액의 80 % 이상을 사슴고기 생산에서 얻고 있다.사슴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지방의 함량이 낮고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어 외국에서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비싸게 팔리고 있다.숫사슴은 녹용성장기부터 사료의 급여량을 늘려 급여하면 녹용의 생산량을 증대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절각 후에도 발정기 전까지는 농후사료(CP 20 %, TDN 70 %)의 급여량을 체중비 1.8 % 이상 급여하면 엘크사슴의 경우 일당증체량이 1.1kg 정
국산닭고기 인증위원회(위원장 이홍재)는 지난 19일 제 7차 인증위원회사진를 열고 4개업체에게 추가로 지정 승인했다.이번 신청한 업체는 장모육계유통(장모님치킨), 선진VFC(치킨파티), (주)케이앤비(치킨앤덕), (주)DS푸드(피자와 치킨의 러브레터) 4개 업체가 신규 인증을 승인받았다. 이로써 국산닭고기인증을 받은 업체는 14개 업체로 늘어났다.이날 인증위는 국산닭고기인증제도를 활성화 하기위해 감시단 활동과 QR코드 생성 등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앞으로 사후관리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이날 이홍재 위원장은 “국산닭고기인증업체 대한 신뢰성, 인지도, 투명성 등을 부여하고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방법으로 정부 산하기관의 유사 제도를 병합하여 추진하는 방법을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
닭의 스트레스를 낮춰 면역력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사료첨가제가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은 비타민 C보다 400배 이상 항산화력이 높고 스트레스 감소 효과도 우수한 알파 리포산(α-lipoic acid)을 함유한 사료첨가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알파 리포산은 피로회복, 노화방지, 피부개선을 위한 건강보조식품 이나 당뇨, 암 치료용 의약품 등 여러 분야에서 인체용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축산 분야에서는 가격이 비싸고 적용 기술이 확립되지 않아 활용하지 못했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에서는 캡슐화 공정을 거쳐 체내 흡수율, 생체이용률 등을 높인 알파 리포산 사료첨가제를 개발해 산업적 가치를 높이고 활용 범위를 넓혔다.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알파 리포산 함유 사료첨가제 0.5 %를 사료에 섞어 5주간 육계에 먹여 본 결과, 무항생제 대비 체중은 7.4 % 증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한 마리로부터 생산되는 복제소를 미토콘드리아 DNA 염기서열 결정을 통해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복제소 간 또는 복제소와 공여소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외모와 비문을 이용하는 방법이 유일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복제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모계소에서 제공하는 난자가 다른 경우에 미토콘드리아 DNA 염기서열 결정을 통해 개체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일반적인 수정을 통해 태어나는 개체는 미토콘드리아가 난자(모계)에서만 유래, 모두 동일한 미토콘드리아를 가지고 자손을 생산하게 된다.반면, 복제를 통해 태어난 개체는 난자로부터 유래된 미토콘드리아와 공여세포로부터 유래된 미토콘드리아를 동시에 가지므로 이들의 특성이 구분, 개체 식별이 가능하다.이 기술로 인해 그간 도축된 후 분할된 경우와 한 마리
양계농가들이 친환경 양계산물의 생산을 모색할 수 있는 학술의 장이 열린다.한국가금학회(회장 한재용)‘2012 춘계국제심포지엄’이 오는 5월 11일 전북대에서 개최된다.심포지엄의 주제는 ‘친환경 양계산물 생산 대응방안’으로 국내외 친환경 양계산물 생산 흐름과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춘계심포지엄에서는 김재홍 서울대 교수, 모인필 충북대 교수, 이상진 단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DR Marc Bosch가 ‘EU에서 콕시듐치료’ ▲ DR Emilio del Cacho가 ‘Eimeria 항면역작용’ ▲Hyun Lillehoj이 ‘괴사성 장염 예방’을 발표한다. 국내에서는 ▲김은집 연암대 교수가 ‘친환경 사양관리 방안’ ▲권순관 천하제일사료 박사가 ‘최근 육계성장 성적 향상과 교효율 사료의 적용 현황’ ▲김기홍 농식품부 주무관이 ‘친환경 축산정책방향’
제10회 연산오계 문화제사진가 지난 21일 충남 논산군 화악리 소재 지산농원에서 개최됐다. 연산오계 문화제는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축제로 그동안 희생된 오계의 영혼을 기리고 달래기 위해 지내는 일종의 제사다. ‘화악리연산오계’는 제 265호 천연기념물에 지정돼 있다.이날 연산오계축제에서는 오계알에 그림그리기, 샛강 공연, 오카리나 공연, 해설있는 위령제 등으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1회 마라톤 행사를 추가했다.6대 연산오계 지킴이인 이승숙 사장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감회가 더 크다. 하지만 아직도 주변의 몰이해와 잘못된 선입견으로 혈통보존사업에 어려움이 많이 있다. 우리나라 유일한 천연기념물이며 조상들이 물려준 소중한 재산인 만큼 잘 지켜나가기 위해 모두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닭고기자조금총 예산 21억6천만원소비홍보 17.1%에 그쳐계란자조금27억6천만원중수급안정에 2억 투입육계자조금과 산란계자조금은 명칭을 변경하는 정관개정안이 지난 13일 농림수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음에 따라 닭고기자조금과 계란자조금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올해 자조금 승인도 함께 받았다.올해 닭고기자조금의 승인예산은 농가거출 8억8천만원과 정부보조 10억8천만원 농가이월 1억9천만원 등 총21억6천만원으로 최초 신청한 금액이 그대로 반영됐다.올해 닭고기자조금 예산가운데 44.1%인 9억5천2백만원이 교육 및 정보사업에 투입된다.소비홍보에는 17.1%가 사용된다. 오프라인 닭고기 소비홍보를 비롯해 △해외수출을 위한 소비홍보 공익행사 닭고기 협찬 등으로 3억7천만원이 사용된다.조사연구에는 육계사육경비 및 경영성과분석연구 △토
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이언종)는 지난 10일 천안 소재 대명가든에서 월례회의사진를 갖고 정부와 업계에 원종계의 쿼터제실시와 계열사의 종란납품단가를 개선해 달라고 요청키로 했다.이날 분과위는 올해 국내종계입식물량이 700만수(전년 602만수, 수입미포함)를 넘을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자구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한 분과위원은 “계열화사업자들이 사육과 환경과 시설투자보다는 다량의 종계를 입식해 병아리만 확보하는 등 최근동안 종계의 입식물량만을 키워왔고 그에 맞춰 원종계도 도입돼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다른 분과위원은 “최근에는 계열사에서 병아리 단가를 절감할 목적으로 병아리 계약(납품) 보다는 종란납품 위주로 계약이 추진하고 있어 중소규모의 부화장이 휴업 또는 폐업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