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축협(조합장 김수용·사진)은 지난 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김수용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에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 속에서 불안과 혼란이 거듭한 한해 였지만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경쟁력 및 경영성과 향상에 더욱 밑거름이 되는 한해가 되었다”고 밝히며 미래 또한 임직원들이 화합과 상생의 정신으로 한데 뭉친다면 지금의 성공 뿐만 아니라 어떠한 어려움과 고전도 극복하여 틀림없이 중단없는 성장의 결과를 이루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조합장은 “거제축협은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축산업을 둘러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각종 사업을 원할히 펼친결과 14억3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거제축협은 이날 6.92%의 출자배당과 7천9백여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