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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부지 무상제공 가능”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베니 의장, 한우단지 조성시

[축산신문 ■영암=윤양한 기자]
 

영암축산 견학…교류협력 논의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베니 꾸수비니 의장(58)이 영암지역의 축산현장을 둘러보며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28일 영암군청을 방문한 베니 의장은 정광덕 부군수를 비롯한 영암군 관계 공무원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영암군의회를 방문, 유호진 전 의장과 면담을 가진데 이어 영암축협에서 서도일 조합장과 임정균 한우협회 영암군지부장을 만나 축산기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베니 의장은 이 자리에서 인구 2억5천만명의 풍부한 인력과 값싼 노동력, 연중 온화한 기후 및 넓은 초지 등 최적의 축산여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소 사육기술이 없어 호주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여건을 설명하고 영암의 축산기술 이전을 강력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현지에 한우단지를 조성할 경우 정부와 협력해 대규모 부지를 무상 제공하는 등 제반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암축협과 한우협회 영암군지부는 인도네시아 현지 방문단을 구성해 오는 5월 하순 실태파악에 나서 세부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베니 의장은 신북면 소재 임정균 지부장의 농장을 방문<사진>해 축사시설을 둘러본 후 영암축협 한우프라자를 방문, 한우고기를 시식하는 등 영암 축산업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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