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평창영월정선축협 김광수 신임 상임이사는 1984년 철원축협에 입사하면서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어 1989년 평창축협으로 자리를 옮겨 올해 퇴직할 때까지 축협에서만 근무해온 정통 축협맨이다. 김광수 상임이사는 “대관령한우의 명성을 세계에 떨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며 “간부직원들도 강인한 정신력을 갖고 자기 계발에 노력하면서 부하직원들에게 지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상임이사는 “조합 발전은 곧 조합원의 발전이다. 잘사는 농촌을 현실화하기 위해 축협이 앞장서 이정표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상임이사는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갖고 조합장을 올바르게 보필하면서 조합원에게 인정받는 축협을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