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교 조합장은 이날 “악성가축질병으로 어려움이 계속된 연말과 연초 축산인에게는 너무 힘든 시간이었다. 잘 이겨낸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드린다. 도내에서 처음 FMD가 발생했지만 철저한 방역으로 더이상 확산되지 않고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게 된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의 열정 속에서 축협은 설립 이래 최대 당기순이익을 창출하고 전국종합업적평가 3위, 컨설팅부분 최우수조합에 선정됐다”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자라는 대관령한우의 미래는 밝다. 동계올림픽 유치가 성공하면 세계속의 대관령한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평창영월정선축협은 대학생 1명, 고등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