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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D 매몰지 침출수 바이러스 ‘음성’

안성시, 검역원 정밀검사 의뢰 결과

[축산신문 ■안성=김길호 기자]
퇴비 자원화 추진도

안성지역 FMD 매몰지의 침출수에서는 바이러스 음성이 확인됐다.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2차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매몰지에서 침출수를 뽑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결과 FMD 바이러스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그동안 pH 4.0 이하를 유지할 수 있는 유산균 혼합제를 매몰지에 투입해 왔다.
안성시는 침출수에 대한 FMD 바이러스 정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소 100두 이상, 돼지 2천두 이상 매몰된 37농가, 61개소의 매몰지에서 침출수를 뽑아 국내 최초로 퇴비로 자원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음성으로 판정된 매몰지의 침출수는 유공관을 통해 수시로 뽑아내 축분처리장으로 보내 교반, 열처리 과정을 거쳐 퇴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황은성 시장은 “매몰지 200여개소에 6급 이상 공무원을 실명제로 지정해 매일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3월말까지 2차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걱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처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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