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8일 안성, 대덕지역을 시작으로 28일 죽산, 삼죽지역 조합원을 마지막으로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조합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안성축협은 지난 2010년 사업실적 보고, 2011년 주요사업 보고 및 조합원 의견수렴이 간담회 개최 목적이라고 소개했다. 안성축협은 2011년에는 지역밀착 경영을 통한 신용사업 확장과 안전하고 우수한 축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축산 종합 타운을 활성화 하는데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18일 안성, 대덕지역 조합원 327명, 19일에는 공도, 원곡지역 조합원 190명, 20일은 서운, 미양지역조합원 231명, 21일은 고삼, 금광지역조합원 264명, 22일은 양성지역 197명, 25일은 보개지역 216명, 26일은 일죽지역 298명,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죽산, 삼죽지역조합원 252명 등 13개 지역 총 1천975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25일 보개면 지역 간담회에서 우석제 조합장은 “지난 FMD로 축산업계가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 이동제한 해제이후 출하량이 증가하고 소비심리는 위축되어 축산물 가격이 하락하고 사료가격 상승으로 생산원가가 높아져 축산농가들의 경영난이 심각하다”며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한발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나눔축산을 실천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