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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가격 합리화로 농가 실익보장”

농협사료 NH바이오, 프리믹스·생균제시장 공략 박차

[축산신문 ■부산=권재만 기자]
 
지난 1일부터 배합사료 내 항생제 사용이 전면 금지되면서 항생제 대체물질로 생균제가 재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농협사료 NH바이오(사장 김진원)의 역할에 축산농가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효소제 등 배합사료에 필요한 프리믹스와 생균제를 전문적으로 생산ㆍ공급해온 NH바이오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특허기술을 이용해 연간 약 1만6천톤을 생산하며 국내시장의 20%를 점유하고 있다. 케냐, 탄자니아 등 해외시장에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맞춤형 제품으로 축산농가들의 욕구에 부응해온 NH바이오는 비타민, 미네랄 등 250여종의 시판용 제품 외에도 2007년부터 자축용 1호, 자축용 2호, 성축용 1호, 성축용 2호, 반추용 1·2호 등 각 축종에 맞는 원균으로 설계 특징에 맞게 배합한 기능별 생균제를 선보이고 있다. NH바이오 관계자들은 제품의 특징으로 미생물 함유량을 기존 제품보다 10배 이상 높이고 사료가공과정에서 견딜 수 있는 내열성 생균제를 생산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밖에도 부형제는 옥수수 익스트루전 분말로 잡균오염을 배제했으며 생균제의 질은 높이고 대량생산과 대량판매로 인해 단가는 더욱 낮춘 점도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김진원 사장은 “지자체에서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생균제 등을 농가에 지원하고 있지만 지역적인 연고 등을 이유로 품질보다 가격위주로 보급되고 있는 실정이 안타깝다”며 “농협이 이름을 걸고 내놓은 NH바이오 제품은 실질적인 효과 면에서 충분한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H바이오 제품 공급이 확대될수록 품질은 당연하고 가격견제 기능까지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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