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낙농

혈통등록·심사 통해 우수개체 선발

■종축개량 One Point 조언 (3) 능력파악이 우선

  • 1 1
  • 등록 2011.07.13 09:22:55
[축산신문 1 기자]
 
세상의 모든 일은 그 분야에 대하여 얼마나 정확히 심도 있게 아느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전화사기를 당하고, 사업에 실패하여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고, 사랑에 속아 우는 것도 상대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미리 대비책을 세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낙농도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전업의 문턱으로 몰리는 것도 젖소들의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목장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목장에 돈을 벌어주는 것은 잘 지은 우사나 최첨단 시설이 아니다. 얼마나 우수하고 생애생산성이 뛰어난 젖소를 사육하고 있느냐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다. 즉 목장을 운영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싶다면 유전능력이 뛰어난 젖소를 많이 사육해야한다는 의미로 체계적인 개량사업의 참여를 통하여 우수한 젖소를 확보해야 한다는 뜻이다.
혈통등록을 통하여 근친교배방지와 우수한 유전자를 생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심사를 통하여 개체별 체형의 장단점을 정확히 진단함과 동시에 검정사업의 참여를 통하여 목장에서 돈을 벌어주는 젖소와 그렇지 않은 개체를 선별해야한다. 세상의 모든 일은 知彼知己면 百戰百勝이 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이다.

윤현상 부장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