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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수취가 20만원 ↑·신속 거래 ‘1석2조’

■현장 / 부여축협, 송아지 전자경매시장 운영해 보니

[축산신문 ■부여=황인성 기자]
 
- 가축시장을 찾은 김우영 조합장이 전자경매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여축협(조합장 김우영)이 가축시장에 송아지 전자경매시장을 개장한후 경매시간 단축은 물론 가축시장을 찾는 농가들에게 이용편리성을 주어 등록우 송아지를 사고파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여축협은 지난 4월 20일 남면 삼용리 가축시장내에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현대식 송아지 전자경매시장을 개설·운영해오고 있는데 신속한 경매업무와 높은 수취가격으로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매월 20일에 개장하는 송아지 전자경매시장에는 조합원이 생산한 우량 송아지가 출하되는데 경매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나온 송아지를 미리 둘러보고 원하는 송아지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김우영 조합장은 “농가수취가격이 마리당 10~20만원 높고 신속하게 소를 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전자경매의 의미를 부여했다. 마리당 전자경매에 걸리는 시간 약 25초, 100마리 경매에 소요되는 시간은 41분. 자투리시간을 더해도 한시간 이내에 경매를 마칠 수 있다. 전자경매덕분에 FMD가 끝나고 나서부터 이달까지 매월 두 번씩 전자경매를 운영해서 등록우 송아지 거래에 활기를 주고 있다. 전자경매 날에는 5~8개월령 등록우 송아지 150여두가 나와 부여축협 가축시장은 등록우송아지 구입의 전초기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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