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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육 생산, 위기극복 생존전략 삼아야”

광주축협, 한우농가 대상 사양관리교육

[축산신문 ■광주=김길호 기자]
 
광주축협(조합장 김학문)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억동 광주시장과 한우사육 조합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한우농가 사양관리 기술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축산물품질평가원 유무상 경인지원장은 ‘축산물등급제를 활용한 고급육 생산전략’을, 서울대 김현진 박사는 ‘경쟁력 있는 한우사육’을 강의했다.
유무상 지원장은 “최근 1++등급은 710만원, 3등급은 324만원으로 400여만원의 차이가 난다. 이제는 얼마나 잘 키워 고급육을 생산할 것인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지난해 등급 출현율 분석을 바탕으로 고급육 생산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김현진 박사는 “한우고급육 시장 변화 예측과 대응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고급육 기준의 변화와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암소 개량, 사육기간 27~28개월 단축에 따른 육량증가향상을 위한 정액선택, 육성기 골격발달을 위한 조사료 공급확대, 출하월령 단축을 위한 컨설팅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학문 조합장은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 FMD때 모두가 하나 되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FMD를 극복했는데 지난 7월말 집중호우로 많은 수해를 입었다. 모두가 힘을 모아 수해복구 작업에 솔선수범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조합원들의 농장경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억동 시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 생산이 중요하다. 앞으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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