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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위생방역청 신설 불투명

최근 구제역 발생을 계기로 추진하고 있는 "(가칭)동식물위생방역청" 신설이 좌초될 위기에 놓여 있다.관련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을 계기로 해외악성 가축전염병 유입방지를 위한 검역과 방역의 연계성을 높이고 동식물간의 검역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동식물위생방역청" 신설을 추진해 오고 있으나 일부의 반대에 부딪혀 실현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다.특히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국립식물검역소를 통합해야 하는 만큼 이 두기관의 컨센서스가 이뤄져야 가능한데다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이라는 두 기관의 "청" 있기 때문에 정부조직의 큰 틀과 맞물려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사실 힘든 작업이라는 것이다.따라서 현재의 두 기관 즉, 검역원과 식검을 존치시키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동식물 검역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선에서 마무리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이에 대해 축산관련업계에서는 구제역이 처음 터졌을 때는 뭐든지 다 할 것처럼 하다가 지금 당장은 진정되는 분위기로 흐르는 듯 한 걸 보고 동식물위생방역청 신설에 미온적인 것은 가축질병의 무서운 것을 모르는 처사라고 꼬집으면서 "청" 신설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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