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지역 축협조합장들은 지난 21일 수원 소재 G브랜드 명품관에서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김정한 농정국장과 서상교 축산과장, 문방래 농협경기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이 함께 했다. 서응원 경인축협운영협의회장(남양주축협장)은 간담회에서 “FMD때 조기종식과 확산방지를 위해 도와줘 감사하다. 축산업 생산액이 농업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이제 농촌경제에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기축산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천동현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한나라당, 안성)은 “경기축산 발전과 농업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한 농정국장은 “FMD는 경기도 축산업을 붕괴시켰다. 축산농가들이 애지중지 사육하던 가축을 땅속에 묻는 큰 시련을 겪었다. 이들이 시련을 극복하고 하루속히 재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