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안성축협“지역사회 리더로 나눔 축산활동 실천”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지난달 27일과 29일 양일간 모두 750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전이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양일간 조합원들은 조합사업을 전이용해 지역축산업과 조합발전을 선도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우석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양축농가들은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 특히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이웃에 대한 배려와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봉사활동 등에 적극 동참하는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자”고 당부했다.
고양축협“30년 역사 발판 지역경제 발전 주역으로”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은 지난달 30일 벽제지역 조합원을 끝으로 올해 7개 지역 축산계별 전이용대회<사진>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9일 안동하회마을에서 화전지역 조합원 41명, 20일 포천허브랜드에서 송포지역 조합원 72명, 22일 춘천 청평사에서 지도지역 조합원 64명, 26일 강원 주문진에서 일산지역 조합원 85명, 28일 포천백운계곡에서 신도지역 조합원 45명, 29일 백운계곡에서 원당지역 조합원 111명, 30일 가평 현리 느티나무유원지에서 벽제지역 조합원 375명 등 7개 축산계 780여명의 조합원이 전이용대회에 참석했다.
김윤영 조합장은 “올해 조합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이제 축산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며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축협“주민의식 강화·축협 구심체로 위기극복”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은 지난달 30일 모가면 소재 체육공원에서 조합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사업 전이용 한마음 대축제<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과학적인 경영으로 세계 경쟁력을 갖추며 축협을 구심점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모든 사업을 적극 이용할 것을 결의했다.
김영철 조합장은 이날 “앞으로 또 다른 어려움이 오더라도 축산인들은 축협을 중심으로 책임감과 자신감을 갖고 역경을 맞서 축산업의 미래를 힘차게 일구어 나가자”고 말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FMD 피해농가 재기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모습을 소비자들에게 보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