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포천축협(조합장 이한인)은 지난 13일 포천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11년 조합원 전이용한마음 큰 잔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유관단체장, 서응원 회장(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남양주축협장) 및 이철호파주연천축협장, 김학문광주축협장, 김윤영고양축협장, 나종국가평축협장, 김영철이천축협장, 우석제안성축협장, 김홍식양주축협상임이사, 김철안양축협상임이사, 이용현김포축협상임이사와 관내 농협조합장, 농축협단체장을 비롯한 조합원 1천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국가의 생명산업인 축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며,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우리 축산물의 신뢰를 구축하고, 조합사업을 적극 이용해 포천축협을 통한 조합원의 지위향상 및 소득증대를 이룩하고, 가축질병예방이 축산 발전의 초석임을 인식하고 소독 및 질병예찰 활동을 강화해 가축질병 예방에 앞장서자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이한인 조합장은 “포천지역은 연이은 FMD 발생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축산인들은 조합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재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FTA시대 국제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얻은 것이 중요하다. 포천축협은 항상 양축조합원 뒤에서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서장원 시장은 “축산환경 개선을 통해 축산선진화 발전에 노력해 나가자며 우리는 항상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가 필요하다, 항상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생활하며 친환경축산을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