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축협(조합장 서응원)은 지난 14일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조합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전이용대회는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료, 이석우 남양주시장, 박기춘 국회의원(민주당), 이정애의장(남양주시의회)과 유관단체장, 문방래 경기농협부본부장, 김윤영 고양축협장, 김인기 여주축협장, 나종국 가평축협장, 김영철 이천축협장, 우석제 안성축협장, 김학문 광주축협장과 김홍식 양주축협상임이사, 김경환 포천축협상임이사, 강희탁 양평축협상임이사, 김철 안양축협상임이사, 이용현 김포축협상임이사를 비롯한 관내 농협조합장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통해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축산물의 수입자유화에 따른 대응력을 강화하며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을 적극 전이용해 조합발전을 일구어 내자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서응원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남양주축협은 전국 최고수준의 위생적인 축산물가공센터를 통해 조합원이 생산하고 경기도가 인증한 G마크 우수축산물을 학교에 납품하고 있으며 학교급식사업이 조합경제발전의 핵심사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우 축산경제대표는 “남양주축협은 어려움 여건속에서도 총자산 4천800억원, 예수금 4천200억원을 포함 총사업규모 1조원에 육박하는 대형조합으로 발전, 금년 9월까지 조합업적평가에서 경기도 1위, 전국 8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합원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농협은 판매에 매진하는 협동조합형 대형 패커로 육성해 ‘농협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었구나’라고 생각이 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우 시장은 “소비자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축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물 시장의 주도권이 생산자에서 소비자로 전환되어 유통구조 또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축산물 생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 행사로 한마음 체육대회와 초청가수공연 및 노래자랑 등으로 화합을 다졌다.
